▲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김응환)는 3월25일부터 읍·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강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는 학생들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는 3월을 맞이하여 충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의 강점찾기’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신감 및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더불어 일상에서 상위강점들을 발휘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함께 탐색해보고 ‘나만의 강점 활용법’ 정하기 활동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을 보면서 매번 기가 죽었었는데 내가 가진 것들이 강점이 될 수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충주위(Wee)센터 약봉투에 강점약 처방을 받아서 매일 하나씩 먹으면서 나의 강점을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강점검사 및 해석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 자존감과 자신감이 결여되어 무기력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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