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스타그램

[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데이식스(DAY6) 멤버 제이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25일 제이는 SNS를 통해 “개인 방송에서 보여드린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면서 “여러분들의 조언 전까지는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잘못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해져서 앞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자신의 게임 캐릭터로 다른 게이머의 캐릭터에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고 이를 '슈가대디'로 지칭해 논란을 빚었다. 슈가대디는 데이트 등 만남을 조건으로 젊은 상대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제공하는 '원조교제 남성'을 뜻하는 단어다.

이에 시청자들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지만 당당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을 빚었다.

결국 제이는 다음 날인 23일 트위터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이날 재차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또 데이식스의 일원으로서 동료들과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 그룹 활동에 전념하고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라며 트위치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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