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7회 백제문화제, 안전하고 행복한 백제 시간여행 선사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66차 백제문화제재단 이사회(사진제공=충남도청)
66차 백제문화제재단 이사회(사진제공=충남도청)

백제문화제재단 이사회가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기획했던 ‘2021 대백제전’을 2023년으로 2년 연기해 개최키로 했다.

백제문화제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김정섭(공주시장)‧박정현(부여군수) 이사장 및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백제문화제재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2021 대백제전’은 ‘제67회 백제문화제’로 명칭을 환원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행사 일정 및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충남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년은 성왕 즉위 1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고대 동아시아 문화예술의 강국이었던 ‘백제’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국내외에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백제전의 2년 연기 결정과 함께 ‘2023 대백제전’이 국내외의 백제역사문화권을 연계하는 차별화된 역사문화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당초 실행계획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는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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