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4동 주민자치회, 취약가구 50여세대에 국과 밑반찬 만들어 전달

▲신암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왕기)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50여가구에 국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구청 제공)
▲신암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왕기)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50여가구에 국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송미희 기자

신암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왕기)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50여가구에 국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개별 포장하여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과 지역의 현안 문제를 논의·해결하는 주민대표 자치기구로서 지방자치분권의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생계가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반찬나눔」을 2021년 마을의제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장왕기 주민자치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이지만 주민자치회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엄중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힘겨운 사회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약자 및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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