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1호 지역백신 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다채로운 봄꽃 식재
주민들이 지역내 어린이집·유관기관 등 마을 곳곳에도 팬지, 비올라 등 다채로운 봄꽃 지원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19일 성동구청 주위 화분과 화단에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했다.

성동구청사 앞 화단과 왕십리역부터 구청청사까지 길에 놓여진 18개 화분에 봄꽃을 식재하여 코로나19 임시선별소와 서울시 1호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되었다.

구는 이날 구청사 화분과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선별진료소 부근, 성동교·군자교, 주요 도심지 등 많은 곳을 가꾸어 나가며 ‘봄꽃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3일 각 동주민센터에 봄 꽃모를 지원하여 주민들과 아이들이 직접 동네를 가꿀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다양한 봄꽃을 지원하였다. 어린이집과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172개소에 팬지, 비올라 등 4종 40,460여 본의 봄꽃을 지원하여 마을 곳곳에 주민 스스로 조성한 다채로운 봄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성동구청과 구청 옆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시는 많은 구민분들이 도심 속에서 꽃이 주는 화사함을 느끼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곳곳 화분과 화단에 봄꽃을 심어 직접 동네를 가꾸면서, 도심 속에서 꽃이 주는 화사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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