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 낚시어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단속 실시

▲ 인천해경이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로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26일 대대적으로 해양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인천해경이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로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26일 대대적으로 해양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로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26일 대대적으로 해양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관내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선착장과 접안시설에서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출항 전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리플릿과 안전 가이드 QR코드를 담은 손목밴드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계도·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농무기로 도서지방 운항에 차질을 빗고 있는 유·도선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출·입항 미신고,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위반 6대 행위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일정은 치안수요를 감안하여 오는 27일부터 사전 계도기간 거쳐 오는 3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업자와 승객 모두 자발적으로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해양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엄중한 법 집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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