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

▲울산 남구는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는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4월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25일 오전 9시 30분, 군ㆍ경ㆍ소방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 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접종센터 내 백신 보관·준비 과정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각 접종 단계별로 직접   실습·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의사 4명, 간호사 8명, 응급 구조사 1명, 행정요원 20명, 접종 대상자 30명 등 약 60여명을 투입해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접종 전 운영 상황 및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 훈련이 이뤄졌다.

남구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위해  4월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우선접종 대상자이며 백신 수급상황 등 접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전 국민  집단 면역 형성을 앞당겨 일상 회복을 위한 위대한 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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