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천교육지원청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초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순권)원은 초롱반 교실에서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의 찾아가는 ICT창의융합교육을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비봇을 활용해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며 꿀벌의 한 살이 과정 후, 노란 꿀벌을 닮은 비봇의 기능과 소리를 익히며 버튼 3개(전원 버튼, 소리 버튼, 센서 버튼) 기호를 활용해 비봇을 조정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사진=진천교육지원청 

박순권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유아들에게 비봇을 가지고 놀면서 컴퓨터 프로그램밍을 즐기는 재미있고 활기찬 시간이다"며 "유치원 원아들의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롱반 정지민 유아는 “비봇은 자동차처럼 내가 움직이려고 하는 곳으로 버튼을 눌러 조정하면 ‘척척!’ 그곳으로 가는 모습이 신기해요. 꿀벌처럼 날개는 없지만, 바퀴로 어디든지 달려 갈 수 있어요. 비봇이랑 함께 엄마랑 할머니 댁에 놀러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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