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도 법제화 및 민간 참여 활성화로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함께 할‘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인원 제한 없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전남 목포해경과 시민단체가 해안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 제공=목포해경)
▲ 전남 목포해경과 시민단체가 해안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 제공=목포해경)

목포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관리법 제116조의 2항에 따라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민간비영리단체(NPO) 등 해양환경단체, 해양전문가 및 자발적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 방법은 목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위촉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활동 등 활발한 시민사회의 참여로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인원 모집에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주소(ysh2641@korea.kr), 전남 목포시 청호로 231,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문의전화(061-241-24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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