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록유산 소장기관 위상 정립
국학연구중심기관 비전제시

▲정종섭 원장.(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제10대 한국국학진흥원장으로 정종섭 전)행정자치부 장관을 선임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이사장 경북도지사)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지난 2월 퇴임한 제9대 조현재 원장 후임으로 정종섭 원장을 최종 낙점했다.

정종섭 원장은 경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으며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대 법대 학장 및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제1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20대 국회의원과 한국국학진흥원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 헌법학원론, 형사소송법 등 60여권이 넘는 저서를 집필한 헌법학자일 뿐 아니라 행정가로서 정부3.0과 규제개혁 등 정부혁신 전략을 추진하기도 했다.

도는 중앙부처와 국학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정종섭 원장 취임을 계기로 한국국학진흥원이 국학연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국학기반 문화콘텐츠 개발에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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