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신도들 매월 정기적 쌀 기탁 이웃 나눔 실천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포천시 소재 관음사(주지 보화스님)가 의정부2동 주민쎈터에 지난25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22포를 기탁했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포천시 소재 관음사(주지 보화스님)가 의정부2동 주민쎈터에 지난25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22포를 기탁했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포천시 소재 관음사(주지 보화스님)가 3월 25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22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관음사 신도(회장 홍혜숙)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음사 보화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균 의정부2동장은 “관음사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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