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목)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와 위탁계약 체결 완료
◦4월 1일(목)부터 난독 학생을 위한 1:1 진단 및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2021년 연간 35명 학생 대상 40회기 전문 난독 해소 수업 진행예정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1일(목) 난독학생을 위한 난독 해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16년 국내 최초로 대학부설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코로나19로 학습격차가 심화되었던 2020년에도 난독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35회기의 난독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도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25일(목)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센터장 양민화교수)와 위탁계약 체결 및 대상자 모집을 완료하여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난독학생지원은 ▲난독증 및 의심학생 진단검사 실시 ▲진단검사에 따른 지원내용 확정 ▲맞춤형 난독해소 프로그램 진행 ▲학부모 및 담임교사 상담 ▲최종 결과 보고의 과정으로 연간 진행되며, 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 마련한 별도의 센터에서 운영된다.

김진선 교육장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이후 학습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 의정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전문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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