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성동구 디지털 배너 공유 이벤트 왕십리역 6번 출구 앞에 스마트폴 ‘배너를 드립니다’ 실시
구민의 짧은 축하 및 응원 메시지, 공유하고 싶은 일상, 출산이나 결혼, 돌잔치 등의 생활 속 이야기 게시

(사진제공=성동구)
(사진제공=성동구)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부터 성동구 디지털 배너 공유 이벤트 ‘배너를 드립니다’를 시범 운영한다. 

배너 공유 이벤트는 구민의 짧은 축하 및 응원 메시지, 공유하고 싶은 일상, 출산이나 결혼, 돌잔치 등의 생활 속 이야기를 접수받아 왕십리역 6번 출구 앞에 높인 스마트폴 디스플레이에 게시하는 사업으로 성동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너공유 이벤트가 당첨될 경우 응원 메시지나, 공유하고 싶은 일상 등의 구민 공유 배너는 30초 간격으로 게시 될 예정이고, 생일축하, 프로포즈 등의 행사성 배너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최대 10분간 구민 공유 배너만 게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성동구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4월 5일에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가로등, 신호등, 와이파이 기지국,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등의 역할을 한꺼번에 하는 ‘스마트폴’은 현재 평상시에는 공공와이파이 지역인 까치온과 코로나19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추후 지능형 CCTV를 통하여 반려견, 흡연자를 발견할 수 있어 발견될 경우 목줄 착용, 배변 정리, 금연구역임을 안내하는 화면이 게시되어 화면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펫예절 및 금연구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디지털 배너 공유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친화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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