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간 현장 팀워크 강화 노력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에 유기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2021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 전남 목포해경이 해양오염사고 대비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제공=목포해경)
▲ 전남 목포해경이 해양오염사고 대비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제공=목포해경)

30일 목포해경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서해해경청 및 해양환경공단, 지자체 등 11개 기관 40명(해경32, 외부8)이 참석해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 코로나19 방역 관련 외부기관 관계자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훈련방식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메시지를 부여 후, 목포해양경찰서 상황대책팀 소집으로 시작됐다.

초기 응급조치에 이어 내외부 관계자로 구성된 30여명의 목포 방제대책본부 대응반별 역할과 대응절차 숙달, 상황에 맞는 긴급구난 조치 등 단계별 상황처리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강구된 방제전략을 향후 기동훈련에 실제 적용해 현장 실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만일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제조치로 기름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활동으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 환경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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