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5일 1,900명 대상 검사...집단감염 사전예방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최근 타 지역 산발적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수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업체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선제검사가 이뤄진다,

31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4월1일~5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결혼식장,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긴급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지속되는 가운데 산발적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함에 따른 예방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선제검사의 대상은 어린이집 종사자 1,300여명, 결혼식장 종사자 460여명, 장례식장 종사자 60여명 등 총 1,900명 정도이다.

보건소는 방문 검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각 기관마다 시간대를 달리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며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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