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경북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렸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렸다.  (사진=김천시장애인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렸다. (사진=김천시장애인복지관)

생신상지원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며 생신축하 메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이웃 간에도 소통하기 어려운 시기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가족이 되어 드렸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재가 장애인은 “오늘이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선물까지 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선하 관장은 “다양한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가족의 부재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재가복지사업은 생신상지원을 비롯한 밑반찬지원, 가사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문지원사업 등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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