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만우절, 예상치 못한 섬네일을 선보이는 네이버 웹툰이 올해도 어김없이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네이버 웹툰 캡처
네이버 웹툰 캡처

만우절을 맞은 오늘(4월 1일) 네이버 웹툰은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서 보이는 작품의 섬네일을 변신시켰다. 올해는 수제 쿠키로 웹툰 속 캐릭터를 표현해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목요일인 오늘의 웹툰 중 하나인 '독립일기'는 웹툰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닯은 쿠키로 바뀐 모습이었으며 '프리드로우'는 허술한 쿠키 섬네일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바른 연애 길잡이'는 이별 표지판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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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이버웹툰은 2018년 부터 매년 만우절에 특이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네이버웹툰은 만우절을 앞두고 네이버웹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하아.. 만우절.. 뭐라도 하긴 해야겠지..?”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을 업로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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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캡처

특히 2019년에는 웹툰 팬과 직원이 참여한 ‘웹툰 코스프레’ 컨셉으로, 작년에는 B급 아재 감성을 담은 ‘캐치마인드’ 컨셉으로 썸네일을 교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2019년 '웹툰 코스프레' 컨셉에서 '복학왕' 작가 기안84는 자신이 직접 참여해 웃음을 유발했다.

네이버 웹툰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도서 등을 추천·평가하는 서비스 왓챠가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자사의 추천 기술을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개인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 ‘왓플릭스’를 출시하며 눈길을 모았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왓챠가 경쟁사인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추천해준다는 발상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왓챠 관계자는 “넷플릭스에 콘텐츠는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보려고 하면 뭘 볼지 고르기만 하다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리는 ‘넷플릭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해보려고 이런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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