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밀양교 교량에 전시한 페츄니아, 맨드라미 사진 (사진제공=밀양시청)
3월 31일 밀양교 교량에 전시한 페츄니아, 맨드라미 사진 (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시가지 교량 4개소(총 1,079m) 화분 1,300여개에 꽃을 설치한다.

시는 페츄니아(웨이브 퍼플, 웨이브 핑크, 미스타라일락, 옐로) 4종과 맨드라미(레드, 옐로) 2종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을 교량에 전시해 8월까지 밀양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에는 국화 등 가을꽃을 식재할 예정이며, 특히, 밀양 특산물인 사과, 딸기, 고추 등 조형물도 추가로 전시한다.

천성우 축산기술과장은 “교량 꽃 설치로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교량에 다양한 색깔의 꽃을 심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교량 꽃 화분에 자동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 예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58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