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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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의 훈련 집중도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호원실내테니스장 코트 1면에 영상분석장비를 설치하고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상분석장비는 정면, 후면, 측면 등 다각도에 설치된 카메라로 경기 현장의 생생한 동작 속에서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추출하여 그 움직임의 세부적인 특징을 파악하는 장비로,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분석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영상분석장비를 통해 상세한 동작 분석이 가능하게 되면서 각종 스포츠 종목의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동시 촬영 후,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분석,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쳐 선수의 단점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이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신개념 훈련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을 집중적이고 강도 높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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