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나눔 곳간’을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수성구)

수성구 중동행정복지센터(중동장 김경호)는 지난달 31일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나눔 곳간’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동 행복나눔 곳간은 중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하며, 냉장고 2대와 선반에 주민들이 기부한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이 채워져 있다.

이용대상은 중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이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중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개소한 행복나눔 곳간에 식료품이 가득 채워져 있다(사진=수성구)
▲행복나눔 곳간 개소식 참석자들이 행복나눔 곳간의 식료품 등을 보고,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성구)(오른쪽에서 첫 번째 조규화 수성구의회 부의장, 두 번째 김대권 수성구청장)

곳간을 채우기 위해 중동협력단체, 중동새마을금고, 경숙라이온스클럽 등이 정기적으로 식재료, 후원금 등을 기부한다. 이들은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을 같이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행복나눔 곳간에 기부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 곳간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홍보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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