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식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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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오서연 기자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며 3100선을 탈환했다.

2일 현지시각 오후 3시 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3포인트 오른 3110.2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422억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1억, 3770억원을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6.62%), LG화학(1.59%), 삼성전자우(1.36%), 카카오(0.40%), NAVER(0.26%)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0.92%)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7%)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900원(2.29%) 오른 8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전장보다 3.64포인트(0.38%) 올라 969.4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487억원을 사들이며 사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인·기관은 각각 188억, 69억원 동반 팔자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이 파란불을 켜고 있다.

에이치엘비(-3.01%),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셀트리온제약(-0.93%), 씨젠(-0.97%), 스튜디오드래곤(-0.10%), 카카오게임즈(-0.19%), CJ ENM(-0.07%) 순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머티리얼즈(4.38%), 에코프로비엠(1.82%), 펄어비스(0.37%)는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6% 올라 13480.11에 상승 마감했고, 다우지수도 0.80% 상승하며 14748.38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특히 S&P 500지수는 이날 1.18% 오르면서 4019.87로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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