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경 (사진제공=서해5도특별경비단)
▲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경 (사진제공=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3월 31일부터 1주일간 서특단장 주관으로 소속 경비함정 9척 대상, 즉각적인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농무기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거나, 야간에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등 제한된 상황에서 경비함정의 안전사고 예방과더불어 빈틈없는 경비임무 수행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서특단은 함정에 탑재된 각종 구조·안전·단속장비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지난 2월부터 서특단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정비능력 향상과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서특단장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다.

서특단 관계자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농무기·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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