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주관,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민사회와 협력 추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활동 모습.(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관내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 및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평소 해양환경에 관심과 관련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모집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안전한 활동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후,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으로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및 해양환경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고 주요임무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지역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시민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척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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