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중구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이  처음으로 접종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대구중구)
▲ 대구중구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이 처음으로 접종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대구중구)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일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에도 ‘중구 예방접종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첫 주말 4월 4일에는 중구 주간 보호시설 등 노인시설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까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평일에만 예방접종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올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주말에도 중구 예방접종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중구는 의사 2명, 간호사 5명, 중구보건소 직원 12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에 완벽히 할 계획이다. 주말 예방접종 센터 운영에 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의 남편인 박준욱 정형외과 원장(동구 ○병원)이 봉사할 예정이고, 대구시 의사협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 19 방역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봉사를 해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시도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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