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시험실 배치표가 설치된 모습 ( 사진 = 대구소방안전본부)
▲ 2020년도 대구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시험실 배치표가 동도중학교에 설치된 모습 ( 사진 =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정화중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필기시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4개 시험장(정화중학교, 성광중학교, 동도중학교, 왕선중학교)에서 분야별로 인원을 분산해 시행한다. 또한 시험실당 수용인원 20인 이하로 제한하고 응시인원 간격을 1.5m 이상 두고 자리를 배치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올해 신규채용은 소방 공개채용과 경력 채용(구급, 구조, 건축, 전기, 정보통신, 소방 관련 학과) 총 7개 분야 124명 채용에 2,271명이 응시해 평균 18.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개채용 남성은 62명 채용에 1,171명 응시로 18.9:1, 여성은 13명 채용에 460명이 응시해 35.4:1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소방 관련 학과 남성은 3명 채용에 135명이 응시해 4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구급 분야 남성 8.8:1, 여성 18.8:1, 구조 분야 남성 6.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 소방은 오는 5월 6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체력시험,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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