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문단 출범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행정자문단 출범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시민이 희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위한 2030 충주시 비전 및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과정을 위해 행정자문단을 출범했다.

행정자문단은 지난 3월 30일 출범식을 갖고 5개 분과 10여 명씩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인원은 축적된 경험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비전 수립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이들은 공직생활 직렬과 근무부서를 고려해 미래경제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젊은농촌도시, 사람중심도시 등 5개 분과에서 충주시의 2030 미래 비전 초안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충주시가 추진하는 행정자문단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만큼 그동안 축척된 경력과 경험을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현직 공무원에게 부담을 과중시키고 대우만 받으려는 자세 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으로 자문단 추진의 취지를 퇴식시키지 않키를 기대해 본다.

자문단 참여를 결정한 퇴직 공무원들은 충주시의 미래 비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희망과 체감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또한, 1회성 자문단이 아닌 충주시의 미래비전을 완성시키는 뜻 있는 기회가 되는 자문단의 역할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자문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분과별 회의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자문단에서 주요 비전 안건에 대해 충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토론회를 통해 비전이 완성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문병철 기자(충북 사회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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