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청문 제1기 청소년자치기구 첫발을 내딛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은 3일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인준식’을 갖고 청소년 자치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인 시설이 되도록 마련한 청소년 자치기구다.

발대식은 2021년도 전체 사업계획 보고, 소속 청소년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청소년문화의집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 이번 위촉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자원 발굴 등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영 대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든 청소년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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