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청 전경(사진=수성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행사대비 외식업소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행사대비 외식업소 환경개선사업은 2022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을 비롯해 각종 국제행사 시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입식문화로 외식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종 선정된 수성구는 ‘코로나19 이겨내고 국제행사 대비 착착! 수성구 외식업소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으로 시비 3천7백5십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4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킨다. 또한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격 글로벌 접객 문화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의 외식상권을 회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수성구를 찾는 분들이 업소 이용에 불편함을 덜길 바란다”며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개선이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 40년 장수음식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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