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노후전기 개선사업 등 6대 개선과제 추진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도 재난안전실장(맹경재)을 단장으로 ‘충청북도 전기화재예방 TF팀’(5개반 19명)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도내 전체 화재발생 원인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부주의 다음으로 많은 발생 수(전체 20%정도)를 차지함에 따라 전기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북도 전기화재예방 TF팀은 ▲총괄조정팀에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총괄기획팀에 신성장산업국 에너지과 ▲화재예방·대응팀에 소방본부 ▲안전점검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화재예방 지원팀에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로 구성했다.

TF팀 역할 및 개선과제로는 ▲전기화재 요인별 분석 등 화재 예방대책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IOT 원격점검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점검 지원사업, 매뉴얼 개선 등 전기 안전점검 개선방안 강구 ▲단독주택 노후 전기시설 개선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증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 ▲객관적인 화재조사 결과 도출을 위한 화재원인 분류체계 확행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화재발생 우려 전자제품에 대한 정보공유 및 주민홍보 등 6대 개선과제를 우선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화재발생 발화요인이 전기분야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전기화재 발생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도민께서도 가정생활 전기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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