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치권에 경고를 주려고 서울시장에 출마
국가 예산 낭비가 너무 심하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가 4월 1일 오전 8시 45분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했다. (이미지캡쳐=국가혁명당 제공)
▲국가혁명당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가 4월 1일 오전 8시 45분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했다. (이미지캡쳐=국가혁명당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송미희 기자

국가혁명당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가 4월 1일 오전 8시 45분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했다.

서울시장 허경영 후보는 △매달 연애수당 20만원을 20세 이상 미혼자들에게 주는 연애공영제  △결혼시 1억, 주택자금 무이자 2억원을 주는 결혼공영제  △출산시 5천만원을 주는 출산공영제를 주장했다.

허 후보는 인사말로 현재 정치권의 문제에 대해 "이제 여야에 정신 좀 차리게 하려면 허경영 찍어야 되겠다. 허경영이 서울시장이 되어 봐야 여야가 서로 비난 안 하고 네거티브 안 한다. 지금도 네 땅이다 내 땅이다. 후보 토론이 주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해서 서울시민을 위해 예산을 줄여서 어려운 코로나 정국을 어떻게 협조해 줄 거냐? 서울시가 땅을 팔아서라도 시유지를 팔아서라도 쓸데없는 땅을 처분해서라도 예산을 70%를 절약하고 서울시에 필요 없는 땅 팔아서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그린벨트에 서울시가 10평 미만의 소형 주택을 200만호 지어서 각 구별로 만들어서 소형 주택 붐을 일으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린벨트 땅에 가격에 대한 질문에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그린벨트와 국유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땅이 부족하면 서울시가 채권을 발행해서 국유지를 매입할 수 있습니다. 싸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국민배당금을 매월 150만원씩 줘서 부부가 매월 300만원을 가져 생활에 걱정이 없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그 재원이 어디서 나오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허 후보는 "550조 국가예산 중 70%를 절약하면은 400조는 국민들에게 돌아가요. 국방비가 50조인데 출산장려금이 45조를 써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출산이 늘어납니까? 사상 최저로 줄어들어요. 그럼 그 예산은 어디다 썼냐? 남녀 성평들을 위해서 성인지예산 35조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35조를 왜 씁니까? 남녀평등을 위해서? 그런 지금 예산낭비가 우리 사회자님은 예산 낭비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끝냈다.

허경영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들 중 약 19억원으로 재산세 납부 1위를 차지했고 앞으로 공덕역과 서울 각지에서 선거 유세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mi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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