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5일 코로나19로 지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빛고을고객센터 정문 앞에서 ‘화훼농가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취소되면서 꽃 소비 감소, 꽃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화훼농가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광주시민 1인 1화분 가꾸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화훼농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도시공사 노경수 사장은 “이번 화훼농가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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