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구룡포중학교, 7일 청하중학교를 시작해 관내 초·중학교 희망하는 교원에게 바로바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로(곧) 바로(바르게) 서비스는 교원 행정업무 지원 요청 시,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학교 현장에 방문하여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하거나, 업무 메신저 원격 제어 혹은 전화로 교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신규 교원, 저경력 교원, 교감 미배치교 교원이 요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일반교사도 바로바로 서비스를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사이트를 개통해 교무학사, 관리자, 행정실, 인사업무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경북 23개 교육지원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일반직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복식학급 강사, 방과후학교 강사, 돌봄전담사 선발 등의 행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대훈 학교지원센터장은 “교원 바로바로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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