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 30일 대구 엑스코,
차세대 전력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나서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

▲경북도 에너지 발전 기본계획.(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그린에너지 전환을 기반으로 신산업을 창출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에너지 효율 제고와 전기·전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며, 그린에너지엑스포와 공동 개최된다. 특히 이 전시회에서는 전기·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전력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 등 품목·기술별 전문관을 구성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기 설비·기자재의 대규모 품평회도 진행한다. 

경북도는 전기·전력산업 생산과 수요 집적지로 차세대 전력에너지 산업분야의 산업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소비효율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며, 그린 경제 기반의 지역발전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뉴,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와 함께 지역 최대의 현안인‘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뉴딜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지능형 에너지 전력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기·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기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산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전기산업엑스포를 시작으로 관련기업들에게 시장개척,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육성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정부 핵심시책인 그린뉴딜 관련 에너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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