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참가자 54명 모집
다음달부터 청춘 동아리 활동 시작

▲상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포스터.(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상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동아리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하반기 동아리 활동 신청모집은 2021년 8월 예정이며, 동아리활동은 9월부터 시작 될 계획이다.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클래스 등 경주시, 영주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총 4개 클래스로 각 12~16명씩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 ~ 만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강좌별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메일(karas@ppfk.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을 산정 ▷선착순 ▷지원동기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자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춘남녀 만남지원은 미혼들의 관심사이자, 사회적 트렌드인 self-life를 적극 반영해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청춘남녀간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사회 전반에 결혼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비혼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 확산을 위해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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