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세계 톱3 메가허브 공항으로 항공산업 재도약 선도 기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방역-검역 대응현황 및 4단계 건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지방항공청·공항공사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규 차관은 “최전선에서 해외감염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과 같이 방역과 검역에 힘써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범정부 지원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해외입국 여객에 대한 철저한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 확인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이를 고려해 공항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제4활주로 건설현장을 방문한 황 차관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질없이 4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공항이 향후 세계 톱3 메가허브 공항으로 도약해 미래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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