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한외교공관 초청... 경북문화 투어 예정

▲ 6일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가봉대사)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6일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가봉대사)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주한외교단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는 주한외교단장(외교공관 113개 대표)이자 주한아프리카 외교단장을 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가봉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5월 주한외교공관 초청을 앞두고 예방이 이뤄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대사는 “이번 경북도 방문이 양 국가의 우호를 다지기를 기대하고, 특히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한 노하우를 배우고 싶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방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한국의 유네스코문화유산의 40%를 가지고 있으며 아프리카는 아시아와 함께 세계의 중심이 될 중요한 국가이기에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해가고 싶다”며 “주한외교단장을 맡으신 가봉대사를 통해 이번해 주한공관장분들이 모두 경북에 오셔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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