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두 번째…6년째 13차례 650포 기부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보내온 백미 20㎏ 50포(3백만 원 상당)를 배달업체 직원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2016년 설날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 50포씩을 기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50포를 기부하는 등 이번 후원까지 총 13차례, 650포(2천5백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동구는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전달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올해 설 명절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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