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협의회원 39명 참여... 도라지밭 정비 구슬땀, 조병옥 군수 방문 감사와 격려

▲원남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회원들을 찾아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원남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균, 부녀회장 정인화)가 지역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손 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원 30명이 참여해 원남면 주봉리 소재 도라지밭을 정비하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일손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새마을협의회에서 도와준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정균 회장과 정인화 부녀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일손을 필요로 할 때마다 찾아가도록 하겠다”며 “농사 적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마을협의회의 일손 돕기 동참 덕분에 지역 농가가 시름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일손돕기봉사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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