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

▲장흥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장흥군)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최장 6개월간 주거 공간 및 귀농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집 운영자인 장흥한우협회에서 추진하게 된다.

참가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여 면접을 통해 3가구를 선정했으며, 귀농인의 집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장흥한우협회(회장 정연승)에서는 한우사양기술 정보 제공 및 사육 현장 체험, 조사료 수확, 한우 육가공 체험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도시민들이‘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다양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부탁드린다”며 “도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확충 등 도시민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한 달에서 최장 6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가구당 프로그램 종료 전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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