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계농 3년간 월 100만원, 후계농업인 창업자금 융자 지원

7일 진주시가 청년농부 54명을 선발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7일 진주시가 청년농부 54명을 선발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부 54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농부는 청년후계농 24명, 후계농업경영인 21명,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 9명으로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고 점수를 득한 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청년 후계농은 만18~40세로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원) 및 현장모니터링단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창업자금융자(3억원 한도)와 영농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은 1년간 월 100만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자신만의 성공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이들이 꿈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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