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함정,항공기 간 입체적 합동작전 빈틈없는 해상경비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은 해상을 통한 밀수ㆍ밀입국 등 해양범죄 차단과 검거를 위해 해ㆍ공 입체적 해상경비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 목포해경이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해상범죄 차단과 검거를 위해 해공 입체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한다.(사진 제공=목포해경)
▲전남 목포해경이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해상범죄 차단과 검거를 위해 해공 입체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한다.(사진 제공=목포해경)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의 유기적 정보교환으로 작전요소 간 효율성을 높이고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치안요소 및 취약해역을 파악해 빈틈없는 해ㆍ공 입체적 합동작전을 전개, 해상경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서지역민(신안군 흑산도, 홍도, 가거도 등)을 통한 신고체계 확립과 군부대, 해상교통관제센터,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밀수ㆍ밀입국 차단과 검거에 총력을 다 한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6월 신안군 태도 근해에서 항해 중이던 미확인 선박을 경비함정과 항공기로 끝까지 추적해 밀입국자를 검거하는 등 성공적인 해ㆍ공 합동작전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1월 미식별 선박 신고를 접수받고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밀수 선박을 검거했었다.

임재수 목포해경서장은“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해ㆍ공 작전능력 배양과 해상 취약해역 예찰활동 강화로 밀수ㆍ밀입국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 의심 선박 발견 시에는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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