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 기대, 4월 중 군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추진

서한국 전북은행장(좌측)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우측)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 전북은행)
서한국 전북은행장(좌측)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우측)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 전북은행)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 6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과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전북은행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승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chak' 앱과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21년 4월 출시 예정인 군산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군산사랑 체크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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