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해해양경찰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일 삼척시 임원항 동쪽 3.7km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예인선 A호(63톤, 울산선적, 승선원 3명)의 화재발생 원인에 대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경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최초 발화지점 특정 및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에 관한 고의성·과실 여부를 판단하며, 아울러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선장 등 승선원 3명을 상대로 용접을 이용한 수리작업, 인화성 물질에 대한 관리소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인명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선박화재·충돌·전복사고를 가정하여 평소 함정,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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