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저소득층에 사랑의 빵 500개 전달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나눔 실천 (사진=충주시 제공)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나눔 실천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푸근한 빵내음으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성)는 8일 직접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관의 장소 및 기구 지원을 얻어 진행됐다.

협의체는 매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무료급식소 미운영 등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사랑의 빵 전달에 협력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주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장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의 삶에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있는 문화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협력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덕분에 지역사회돌봄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가까이, 충주 (민선 7기 후반기 시정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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