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주재, 동의율 향상 방안 모색
백신접종만이 일상생활의 제약 해소
시군별 접종률 제고 위해 노력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7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접종률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해 1분기 대상자별 접종현황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의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에서 이 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 의과대학 학장)은 백신 조기접종 필요성에 대해 “백신만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별 보고에서는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어르신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보건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과 경북교육청 보건팀장이 접종대상별 추진현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을 보고했다.

시군별 보고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양병원장들에게 신속한 접종참여 및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시켜 접종률을 향상”을,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독려”를,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백신의 안전성 및 효과성을 반복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유행이 시작 될지 모르는 지금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다”며 “도민들이 불안 해 하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께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82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