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분 이사장과 행사 참석자들이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지역 기관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김영분 이사장과 행사 참석자들이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지역 기관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해 여름 씨사이드파크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인천광역자활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10,600kg를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인천광역자활센터와 남촌도림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천일염 6,600kg, 2,000kg을 기부했으며, 오는 12일에도 남동구 논현고잔행정복지센터에 2,000kg의 천일염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외부 지원이 감소한 지역 아동센터(30개소)에  자체 생산한 천일염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종공원사업단은 2018년부터 씨사이드파크 내 폐 염전을 복원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생상된 천일염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정성을 더해 만든 천일염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라며 "향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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