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 FCEV 핵심부품 공급자로 주가 급등
-2분기부터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 성장 본격화 예상

(사진=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캡쳐)
(사진=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캡쳐)

[내외뉴스통신]오서연 기자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가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33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500원(6.16%)오른 31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FCEV)와 관련한 전용설비 구축이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도입에 따라 2분기부터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스택에 전력변환장치와 구동모터 등을 결합한 연료전지통합모듈(PFC) 및 수소공급장치(FPS)를 종합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FCEV 생산 계획에 맞춰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4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전동화의 핵심부품 공급자인 현대모비스의 중장기적 외형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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