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은 입주기업 회장 “파주시, 수도권정비계획법 · 개발제한구역 · 군사보호시설 등 중첩규제···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당해”
최종환 파주시장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이전···민선7기 경기도정,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에 부합하는 것으로써 유치 반드시 성공시킬 것”

▲ 최종환 파주시장과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고영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인들이 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최종환 파주시장과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고영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인들이 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사단법인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고영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인들이 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파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영은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경기북부의 파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을 키울 수 없었고 이는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인 차별과 박탈감으로 다가왔다”며 남북협력사업 추진과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평화비전 실현을 위해 반드시 경기도 공공기관을 파주시로 이전해야 하는 절심함을 말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시 유치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기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시 이전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철학을 실현한 유일한 해답”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회원들은 유치 서명운동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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