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최초로 조경 및 정원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평창군민 정원사로서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의 계기"

사진=평창군청 산림과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8일 강원도 최초로 '주민 참여 아름다운 평창 경관조성'을 위한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교육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은 강릉원주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조경학과의 협력을 통해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 운영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정원사 양성과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강릉원주대는 정원에 대한 지식 및 실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중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6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인원 20명을 확정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개강을 못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 개강과 함께 10주간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강효덕 부군수는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의 전문화된 인력을 확보하고, 강원도 최초로 조경 및 정원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고 나아가 평창군민 정원사로서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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