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이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들의 토론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1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안 발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으로 진행된다. 2부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 의원은 “건설 산업은 취업자 규모가 커 취업유발 계수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이다. 고용 불안정에 따른 낮은 임금, 열악한 복지,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청년층 등 신규 기능인력 유입이 날로 줄고 있다”라며 “외국인 노동자는 늘고 있어 국내 숙련인력 부족·고령화로 건설 산업 붕괴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홍성룡 의원은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나 있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소득보장 및 노후보장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현재 다양한 문제와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 입법화돼 단기고용에 따른 낮은 소득, 고령화 등의 악순환이 청년층 신규 기능인력 유입과 숙련인력 장기근로 유도라는 선순환으로 전환돼 좋은 일자리가 생성 건설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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